소식/참여
관람후기
배려와 안전이 먼저인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되길 바랍니다.
유재민2024-11-08조회:183
금일 17개월 아기와 방문한 이용자입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36개월 미만 감면혜택을 받고 인터넷 예매 후 아이와 단둘이 방문하였습니다.
발권 과정에서 증빙서류를 요청하셨고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저는 증빙서류를 보여드리려 했으나, 아직 말귀를 잘 못알아듣고 케어가 힘든 아이가 기다리지 못하고 넘어지고 반대편 계단 쪽으로 달려나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물론 정확한 증빙서류 확인 절차도 중요하나 눈으로 봐도 명백히 36개월이 안된 아이 증빙서류 확인을 위하여 위험한 상황이 자꾸 발생하게 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입장권을 발권 해 주시는 직원분께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절차를 생략하거나 일단 아이를 안전한 장소에 먼저 들여보내고 향후 확인을 했다면
참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이용했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만큼 아이를 위한 그리고 더 나아가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
배려와 안전이 먼저인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되길 바랍니다. 관리자2024-11-16 17:53:09.0안녕하세요 어린이창의체험관입니다.
우선, 귀하께서 경험하신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에게 특히 더 많은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 부분으로
귀하께서 느끼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어 다른 민원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무료대상자에 대해 동일한 절차로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발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기 중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어린이와 부모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가능한 유연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